행복이란 무엇인가 치열한 경쟁에 떠밀려 물 흐르듯이 살다보면 어느덧 나이를 먹게 된다. 그때가 되면 결국 자신의 인생이 가여워 어쩔 줄 모르는 순간이 오고야 만다. 우울함이 온정신과 육체를 지배한다. 자기연민이다. 하지만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 정말 불쌍한 인생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인생을 3인칭으로 바라보면 별로.. 안 불쌍하지 않은가? '남들 다 그렇게 살아' 충고하고 싶지 않은가? 이제 그 껍데기를 깨고 나오자 자기연민은 자기 자신을 갉아먹고 성장하는 괴물이다.